최근 국토교통부에서 2022년까지 항공정비사 4,000명 양성계획을 발표하면서, 항공정비사 채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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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국토부지정 항공정비학교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 입학처 관계자는 “국내외 비행기 운항 횟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항공정비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이번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정비사 양성계획이 알려지면서 매년 10~15% 입학상담이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잉737 기종 교육 국토부인가를 받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김포공항내에 캠퍼스를 운영중으로 인천공항에까지 현장학습과 항공사 인턴실습 및 취업연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특히 항공정비전공 졸업 후 공업전문학사 또는 공학사 학위 취득으로 국내외 항공사나 항공기 제작업체 및 관련 업체 취업, 4년제 대학 편입과 대학원 진학, 항공부사관 임관 등 다양한 진로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에어텍 측은 “지방학생들을 위해 170명이 입실 가능한 기숙사 운영과 국토부 인가 보잉 737NG 기종 교육 외에도 다양한 기종에 대한 정비 교육과 항공사 인턴실습 및 취업 연계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특성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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