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23일 수원시 구운동 구운초등학교에서 김형섭 서장과 경찰관,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 구운초 어머니폴리스 등 80여 명이 참여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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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캠페인은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유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학교폭력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또 학교폭력 예방 집중기간이 지나고 해이해진 마음 상태를 다시 되잡기 위해 학교폭력 취약지역과 교내·외 순찰 활동도 펼쳤다.

 수원서부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캠페인의 활성화를 지역 초·중·고교생 학부모에게 서한문을 보내 학교폭력 담당경찰관과 적극 대화할 수 있도록 했고 적극적으로 이런 캠페인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권장해 나가고 있다.

 김형섭 서장은 "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학교폭력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수원서부서 경찰도 학교주변 예방순찰 강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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