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북경제협력 재개 시 내항재개발 방향에 대해 추후 조합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며, "인천항과 송도 신항이 물류중심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요율 및 요금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대의원 일동은 ▶동반자적 노사관계 구축▶통합법인 경쟁력강화와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촉구 등 최상의 서비스 제고 약속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노조는 올해도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 400포대를 대회가 끝난 뒤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가정,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대의원 대회에는 지용수 전국항운노동조합 위원장를 비롯해 각 지방 단위 노조 위원장, 김영국 한국노총인천본부 의장, 정형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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