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안저수지는 1945년 농업용수 저장을 위해 조성된 이후 주변의 도시화로 농업 용도가 폐지되면서 농업을 위한 저수 기능이 상실돼 명칭 사용이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명칭으로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해 8개월간의 공사 끝에 획기적인 수질 개선과 함께 바닥분수 등 각종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6억4천만 원을 들여 그늘목 식재, 수목 벤치와 횡단 목교 약 100m를 상반기 중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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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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