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호<사진>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24일 오전 9시50분께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독점으로 인천은 정체됐다"며 "대한민국도, 인천도 새로운 변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정의당에게 맡겨달라"며 "확 바뀌는 인천, 거침없는 대개혁, 정의당이 잘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반대만 하는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인 현재 국민은 불행하다"며 "제1야당 교체와 함께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모두를 위한 평등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이날 제3연륙교즉시착공범시민연대와 간담회를 열고 제3연륙교 조기 개통·무료 도로 건설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김 후보는 "영종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제3연륙교 무료 도로화 조기 개통은 인천 발전에 필요해 주민들이 제안한 공약을 채택한다"며 "헌법에도 명시된 국민의 이동권과 영종도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제3연륙교를 전 국민 무료 도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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