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최근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과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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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수원산업단지 내에 근무하는 700여 개 기업과 1만5천여 명의 근로자 및 가족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과 공단의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기현 이사장, 이희웅·여옥규 이사, 송인환 과장,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김지혁 행정부원장 등 관계자 5명, 수원시 기업지원과 최광렬 과장, 고철웅 기원지업팀장, 김찬기 산업단지지원팀장, 팔달구보건소 이희옥 소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수원산업단지 내 기업체들의 입주계약, 변경, 처분신고, 공장등록 업무를 지원하며 산업단지 관리업무 지원 및 주차장, 녹지공원, 환경 등의 관리 및 전반적인 산업단지 관리 업무를 관할한다.

 협약에 따라 윌스기념병원은 수원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척추·관절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공헌사업 등에서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춘근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전문성 높은 척추·관절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원시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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