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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월드컵 예선 직전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

연합 yonhapnews.co.kr 2018년 06월 14일 목요일 제15면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일본 국가대표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도쿄에서 일본과 1차전, 17일에는 오후 1시 30분 센다이에서 두 번째 경기를 진행한다.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대비해 열리는 두 차례 평가전 모두 팬들에게 입장권을 판매하는 공식 경기로 펼쳐진다.

한국은 일본과 지난해 세 차례 만나 2승1패를 기록했다. 일본은 아르헨티나 출신 훌리오 라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미국 출신 귀화 선수 아이라 브라운(36·193㎝)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이번 평가전에서 한국 귀화 선수인 리카르도 라틀리프(29·199㎝)와 매치업이 성사될지 관심사다.

한국은 일본과 평가전 이후 28일 중국, 7월 1일 홍콩 원정경기를 치른다. 중국·홍콩 원정은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다. 한국은 A조 2승2패로 뉴질랜드·중국(이상 3승1패)에 이어 조 3위를 달리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홍콩보다 우위를 보이기 때문에 조 3위까지 주는 2라운드 진출 티켓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1라운드 전적이 2라운드에도 유지되기 대문에 중국과의 맞대결에선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중국과 홈경기에서는 81-92로 패한 바 있다.

일본은 4패로 B조 최하위에 머물러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B조에서는 호주가 4승으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필리핀(3승1패)·타이완(1승3패)이 뒤를 잇고 있다. 일본은 29일 호주와 홈경기를 치르고 7월 2일 타이완 원정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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