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신축 건설공사’ 시공사를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신축 공사는 총면적 1만3천105㎡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공사비 190여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의 파장동 시설이 노후화돼 확장 이전이 진행되는 것으로, 수원시 금곡동 부지에 7월 말 착공해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찰 방식은 실적제한 입찰, 경기도 업체가 49% 이상 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 입찰 및 내역 입찰 방식이다.

입찰서 제출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13일 개찰 예정이다.

공사는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신축 공사를 대행하며, 상세 내용은 공사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학 사장은 "보건 및 환경에 대한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경기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준공 시까지 건설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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