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세네갈, ‘에이스 對 에이스’ … 'PS대전' 불꽃

폴란드와 세네갈이 맞붙었다.

폴란드와 세네갈은 20일 자정(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조별예선 H조 1차전 경기를 진행했다.속도감있는 전쟁이었다. 점유율은 폴란드가 가졌으나 실속은 세네갈이 가졌다. 

aa.jpg
▲ 폴란드와 세네갈이 맞붙었다.

레반도프스키의 명불허전의 득점력이 어디서 왔는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위협적인 슈팅에 세네갈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치고박고 눈을 뗄수 없는 광경들이 펼쳐졌다.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를 원톱으로 폴란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예선에서 16골을 넣었으며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5골보다 많은 것이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경기가 월드컵에서의 첫 경기다. 

세네갈은 마메 디우프를 최전방 공격수로 4-4-1-1 포메이션에 나섰다. 마메 디우프는 스토크 시티의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선수다. 세네갈은 마네를 극대화해 활발한 날개 공격을 폈다. 

BBC에 따르면 알리우 시세 세네갈 감독은 "마네는 특별하고 다른 세네갈 선수와 비교할 수 없다. 그는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