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여배우, ‘법률전(法律戰)’으로… 'MONEY'까지 핫하게

조재현 측이 성폭행을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를 고소하기로 했다.

20일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제기한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조재현 측은 "A씨를 성폭행 한 일이 없다. 성폭행이 아니라 그 즈음해서 합의하에 관계를 한 것"이라며 "A씨를 공갈 미수로 고소할 계획이다. 내일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a.jpg
▲ 조재현 측이 성폭행을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를 고소하기로 했다.

이어 "A씨에게 송금된 돈이 칠천만원에서 팔천만원 사이이라는 주장이다. 모친은 계속 알리겠다고 협박을 했고, 최근에도 A 씨의 친한 변호사가 합의를 하자며 합의금을 요구했다"며 돈을 노린 협박임을 강조했다.

이날 SBS funE는 16년 전 방송사 화장실에서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를 전했다.

재일교포 여배우 사건은 프로야구 선수 조상우 사건과 비슷한 점이 있다. 조상우는 성폭행을 하지 않았고 합의라는 점을 주장한 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