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미국 타코마에서 개최된 ‘AgTC(농업운송연합) 연례행사’에서 2018 우수 선사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gTC’는 2007년부터 매년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선사 중 우수 선사를 선정해 왔다. 선정기준은 운항 정시성과 안정적인 예약시스템, 내륙 운송과의 연계성, 터미널 서비스 만족도, 선하증권 등 문서의 정확성 및 효율성, 문제 해결 속도와 대처 능력 등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 화주들의 신뢰 확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지속적으로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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