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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류 거점 도시로… 일자리 창출 다짐

[당선인에게 듣는다] 유천호 강화군수

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2018년 06월 26일 화요일 제4면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을 펼쳐 풍요롭고 발전하는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천호(한·67)강화군수 당선인은 "준엄한 강화군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당선인은 리턴매치로 펼쳐진 6·13 지방선거에서 총 1만6천861표를 얻어 43.22%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2012년 보궐 군수 선거에서 당선돼 2년간 강화군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이상복 현 군수에게 자리를 내줬고, 그로부터 4년 뒤인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재기했다.

특히 유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돌풍을 뚫은 유일한 기초단체장이다.

그는 강화를 남북 화해시대의 핵심 교류 거점 도시로 표방하고, 도로교통망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유 당선인은 "강화는 그동안 많은 제약요소로 인해 대도시 지역과의 접근성이 취약하고, 그로 인한 일자리 부족과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침체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남북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시킴은 물론 2천500만 수도권 시민을 수용하는 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해 2025년 인구 15만 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화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강화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공약으로 ▶‘군민 제일주의’ 선언을 통한 민원 최우선 군수 ▶아동, 노인, 국가유공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강화 ▶연륙교 및 지방·해안도로 건설, 지역 내 버스 증차 등을 통한 교통망 확충 ▶농업·어업·축산업 등의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원 정책 확대 ▶강화 5일장 브랜드화 등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 등을 내세웠다.

유천호 당선인은 "강화는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과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강화만의 특색과 이점을 살려 새로운 강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길에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강화 발전을 위해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새로운 강화군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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