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지난해 4월 1천 일이 넘는 동안 최순실과 국정농단 세력을 추적했던 이야기를 담아 「끝나지 않은 전쟁-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를 출판했다.
이번에 출판된 「끝나지 않은 전쟁」 개정증보판은 기존의 내용에서 5부가 새롭게 추가됐고 ‘한반도 운명을 바꾼 국정농단 추적기’로 부제가 바뀌었다.
개정증보판에는 첫 책을 출간할 당시 담지 못했던 이야기와 정권이 교체된 후 적폐청산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새롭게 추가된 5부에는 ▶스위스 비밀계좌를 찾아라 ▶최순실의 독일 은닉 재산과 두 명의 키맨 ▶정유라, 장시호의 비밀 ▶네덜란드에서 보낸 검은돈 ▶국정농단 추적자의 수난사 ▶조여옥과 김규현을 찾아서 ▶플랜다스의 계(?)에 물린 이명박 ▶대통령, 해외 은닉 재산을 환수할 차례 등 8개의 장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열릴 출판기념회는 이재정 국회의원의 진행으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이해찬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4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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