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5월 열린 프랑스오픈에서도 20번 안팎의 시드를 받게 돼 있었으나 부상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다. 5월 초 마드리드오픈 이후 발목 부상 때문에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정현은 7월 2일 개막하는 윔블던을 대비해 재활과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윔블던 남자단식 톱 시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에게 돌아갔고 2번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3번 마린 칠리치(5위·크로아티아) 순으로 시드 배정이 이뤄졌다. 정현보다 세계랭킹이 낮은 니시코리 게이(27위·일본)가 25번 시드에 배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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