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쾌활한 면모 '분위기 장악' , 리설주의 '외조 활동'도

김정숙 여사, 쾌활한 면모로 '분위기 주도' ... 리설주 외부활동도

김정숙 여사의 '문화 외교'가 눈길을 모은다.

9일 김정숙 여사는 뉴델리 국립 시리포트 공연장에서 열린 'K팝 콘테스트' 현장을 찾았다.

▲ 김정속 여사

이날 김정숙 여사는 현지 케이팝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손 하트를 하는 등 친근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댄스 음악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기도 하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seas*** 인도 학생들이 얼마나 좋았을까나” “chis*** 김정숙 여사님 외교적 활동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숙 여사는 얼마 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여사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먼저 말을 건네는 등 쾌활한 모습을 보였다.

리설주 여사 역시 유치원에 찾아가 어린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거나, 평양의 평범한 가정 방문을 하고 또 김정은 위원장의 시찰활동에 동행하는 등 외조 중이다.

김정숙 여사는 10일 인도 최초의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를 만나 여성 인권과 프로 정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 선수 자매이야기는 영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