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미래행정연구원과 ‘유학생 유치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영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원대 이규호 입학홍보처장과 ㈜미래행정연구원 정태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학생(학부, 대학원, 어학연수생) 유치는 물론 해외 유학생의 국내 생활관리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규호 입학홍보처장은 "유원대는 1천4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영동캠퍼스 기숙사와 여학생전용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아산캠퍼스에도 최신식 기숙사를 완공하고 학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유학생 유치에 필요한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행정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어학연수 및 정규대학 입학을 위해 외국현지 어학원과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을 국내 대학과 연계해 교육하는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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