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동조합이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동조합 김종찬 지회장을 비롯해 노조 간부 및 조합원 20여 명은 10일 동구 저소득층 가구에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등 안전물품을 설치했다. 이번 안전물품 설치 봉사활동은 지난 3∼4월에 이어 세 번째 활동이며, 인천공장 노조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 같은 활동을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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