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백운효성해링턴플레이스 건설공사장 골조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4일간에 걸쳐 5개 단지 2천480가구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입주민의 안전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는 외부 전문기술자 10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공동주택 품질 전반에 관한 사항 ▶입주자 생활편의 및 안전에 관한 사항 ▶분야별 시공 상태 점검에 관한 사항 ▶주요 결함과 하자 발생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건축, 구조, 토목, 기계, 전기, 소방 등 6개 분야에 대한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및 보완조치토록 하고, 공사관계자에게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희 건축과장은 "주택건설공사장 품질점검을 통해 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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