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 나눔’ 기금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협력사 직원들의 복지와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다. 올해는 SK인천석유화학 전체 구성원의 98%(601명)가 기금 마련에 동참,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총 5억2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회사가 출연한 기금은 16개 협력사 구성원 309명의 복지 지원 및 안전 인시(人時) 포상금으로 활용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일 무재해 달성기간에 따른 협력사 포상금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구성원 모금액은 ‘소아암 난치병 치료’,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등 구성원들이 직접 선택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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