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천62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참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초빙된 이충한 강사는 노인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한 폭염 안전교육을 비롯해 노후생활자금 관리를 위한 생활금융 교육, 직무 스트레스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업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76억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천864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 보건소 및 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각종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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