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어린이집 , “문 닫는다고 기가 막혀” 혼절직전까지 북받쳐

동두천 어린이집 사건에 전국민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황당하게 너무나 어이없는 일에 제대로 말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원생 방치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동두천 어린이집에 대한 폐쇄 작업이 착수됐다.

18일 채널A는 동두천시가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폐쇄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aaa.jpg
▲ 동두천 어린이집 사건에 전국민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현재 다니고 있는 아이들을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동두천의 최고기온은 33도에 달했다.

동두천 어린이집에서 희생당한 아기의 엄마는 혼절직전까기 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지인들도 너무나 상황이 기막혀같은 심경으로 지켜봤다고 한다.

한 네티즌은 아침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었으니 얼마나 미치겠냐며 타인이지만 미칠 것 같다고 밝혔다.

누리꾼은 "mi****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미친 어른들 때문에""k9****무슨일을 이렇게 하나요ㅠ 넘 안타깝고 분통터지네요ㅠㅠ""kk****30초만 돌아봤어도 살릴 수 있었다.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다... 아이가 얼마나 아프고 외롭고 힘들었을지..."라며 가슴아파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