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3일 만에 검거, 인출기 통째로 가져가려한 '파주 사건'도 재조명

은행에서 단 1분만에 돈을 훔쳐 달아난 이가, 범행 3일 만에 검거됐다.

19일 경북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 영주시의 한 병원 앞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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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행 3일 만에 검거

범행 3일 만에 검거된 그는, 지난 16일 새마을금고 에서 4명의 직원을 위협하고 4천 300만원을 챙겨 달아났다.

네티즌들은 "gode*** 얼굴 공개하라. 가볍게 했다가 또 발생한다" "spec*** 잘 잡았네요. 날 더운데 수고한 경찰 짱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경기도 파주의 한 마트 앞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훔쳐 달아나려 한 40대가 검거됐다.

그는 채무 등 경제적 문제로 인해 범행을 계획한 뒤, 트럭을 이용해 현금인출기를 훔치려 했지만 트럭 운행 중 턱에 걸려 인출기가 바닥에 떨어졌고 그대로 도주했다.

또 지난 2014년 중국에서는 강도가 은행 직원에게 돈을 달라고 위협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도 있었다. 그는 칼로 창구의 유리를 찍고 위협했지만 CCTV에 걸려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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