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5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부서별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과천시 주공8·9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와 과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기간결정의 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윤미현 의장은 "제8대 의회는 의정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뜻에 부응하고자 시민들께서 OK하실 때까지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다"며 "의원들의 평균 연령을 40대로 선택해주신 이유 청년과천을 만들어 달라는 민의로 해석하고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뛰어서 답을 찾고 시민들께서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들께 인정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 외에도 대안제시와 협치로 더 나은 과천의 내일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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