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림스타트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토요일에 아이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자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도시락 조리에 필요한 장소는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는 후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담당했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주말이 되면 맞벌이 등의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될 것"이라며 "민·관 긴밀한 협력체계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만 0세부터 만 12세까지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를 전국 최초로 만 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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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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