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여성위원회는 한마음재단과 함께 25일 부평공장에서 양육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행사를 가졌다.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소속 임직원 100여 명은 천연화장품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준비 중인 양육미혼모들에게서 특별 강의를 들었다. 이를 통해 양육미혼모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었다.

강의 후 참가자들은 천연 모기퇴치제 200여 개를 손수 제작하는 시간을 갖고, 완성된 모기퇴치제를 양육미혼모 가정에 전달했다.

참가자들이 낸 행사 참가비 전액도 양육미혼모들이 운영하는 자립사업장에 지원됐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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