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계초등학교는 26일 별관에서 2학년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제 19회 전국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출품 작품을 제작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들은 8천 개의 우유팩과 요구르트 병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지난 6월부터 만들고 있는 남북 화해로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던 ‘판문점 평화의집’을 완성했다.
호계초는 앞서 지난 2016년 토성 탐사선을 만들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연오 교무부장은 "부모님과 함께 소통하고 즐겁게 놀면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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