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7일 화문석문화관에서 ‘제29회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한상무 씨 등 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 개회식 행사를 가졌다.
개회식에는 유천호 군수, 윤재상 시의원, 김창수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류복선 강화완초전통보존회장 및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작 8점과 인천시 공예품대전 입상작 9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완초전통보존회 회원 작품과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학생들이 만든 작품,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이상재 완초장의 작품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군은 지역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공예품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왕골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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