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비는 중고생 모두 1인당 29만6천130원(동복 21만900원, 하복 8만5천230원)이다.
시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3천55명 가운데 거주지 등이 확인된 2천736명에게 8월 3일까지 교복비를 지급한다.
관내 고교 신입생 2천560명과 타 지역 고교에 진학한 265명 등 2천825명에 대해서는 개인 계좌로 교복비를 송금했다.
아직 교복비를 신청하지 못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교복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올 예산에 무상교복 사업비를 편성했다.
박승원 시장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중·고교 신입생에 대한 무상교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명시를 행복하고 따뜻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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