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5일 남동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에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최우수 공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리더십 전략과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30여 개 세부지표로 진행됐으며, 대학교수와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의 공공성(사회적 가치)과 수익성의 조화 노력 및 구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이행, 안전사고 감소 등을 적극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지난해 ‘다’ 등급 받았지만, 1년 만에 두 단계 상승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단이 변화하는 모습을 만들어 가는 데 성원해 준 구민들과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