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올해 인천에서의 합숙훈련은 처음 이뤄졌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남동체육관 대관으로 선수들이 최신 경기장에서 폭넓게 훈련할 수 있었다. 또한 타 지역에서 코트 1개로 훈련했던 것과 달리 남동체육관에서는 코트 2개로 담금질이 이뤄져 보다 나은 운동 환경이 제공됐다.
김성현 대한핸드볼협회 꿈나무 지도자는 "매년 여름과 겨울 15일간 각 지역을 돌며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남동체육관에서 기술 습득과 함께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경험해보는 등 또 다른 만족감을 준 것 같아 기쁘다. 다음에도 인천에서 합숙훈련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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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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