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읍 체육센터를 산책하던 시민이 배수로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인근 이천소방서 장호원안전센터를 방문해 신고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안전센터 대원들은 약 1.5m 깊이의 배수로 안으로 들어가 새끼고양이 4마리를 구조했다. 구조된 새끼고양이들은 탯줄이 달린 상태로 최근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안전센터 측은 구조한 새끼고양이 4마리를 유기동물보호소에 인계할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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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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