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民意 떠난 의회는 가치 잃어 시민을 위한 의정 ‘전심전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2018년 08월 16일 목요일 제5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운영으로 시민중심의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3선 의원인 권영화(민) 제8대 평택시의회 의장은 "민의와 각계의 여론을 수렴해 의정에 반영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의회, ‘협업’과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회, 평택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시민들의 대변 역할을 할 수 있는 평택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반기 의장으로 의원 간 중재자로, 대의기관 수장으로 역할을 펼쳐나가기 위한 권 의장의 시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권 의장과의 일문일답.

평택.jpg
-제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소감은?

 ▶제8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49만 평택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번 제8대 평택시의회는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참 뜻을 바르게 대변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

 -앞으로 제8대 시의회 추진 방향은.

 ▶현재 제8대 평택시의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의사결정에 있어서 화합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와 달리 밀어붙이기식 의사결정은 의회 내부에서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환영 받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시의회는 소수의 의견이라도 존중하며, 서로 합의점을 찾아 항상 최선의 대안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시의회의 의정은 ‘시민이 원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집행부와 시의회가 아무리 시민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 해도 그 목표가 정작 시민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노력은 아무 효과도 아무런 지지도 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라는 큰 수레가 원활히 굴러갈 수 있도록 비판과 질책만이 아닌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회가 되기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의회의 고유 기능인 견제와 균형을 위해 시의 정책과 주요 사업을 깊이 있게 연구해 생산적이고 건전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시의회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이 지속되면서 소득 양극화 심화, 가계부채 및 청년실업률 증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저하 등으로 시민들의 고단한 삶은 계속되고 있다. 지금 평택시는 타 지자체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예를 들면, 향후 평택시 앞날을 견인할 핵심사업으로 작년 상반기부터 가동되고 있는 삼성전자 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황해경제지구 조성,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등 각종 도시개발 사업 등이다. 이 같은 핵심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를 통해 가계소득이 증대되고 지역경제는 활성화돼 시민들의 경제적인 삶은 한층 더 여유로워질 것이다. 이런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시에서는 핵심사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지방자치는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또한 한 사람의 생각보단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아야 더 훌륭하고 좋은 정책이 만들어질 것이다.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혹여 의정활동 과정에서 행여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나 시민의 욕구에 부응치 못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타해주시고, 앞으로도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도 부탁드린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