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예상경로 열돔 깨부숴 '솔솔바람' 불러왔나... 안심은 일러
무더위가 다소 주춤하며 숨통이 트이는 오늘 새로운 태풍 솔릭의 예상경로가 발표됐다.
태풍 솔릭은 괌 북북서쪽 약 790㎞ 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고, 19일께는 일본 가고시마 지역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애초 열돔현상이라고 알려진 가마솥 더위의 원인은 사라졌다. 그러나 태풍 솔릭의 예상경로가 우리나라로 향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친 태풍은 쁘리빠룬이 있다. 얼마 전 수원시에 있는 500년 된 귀한 느티나무가 쪼개지기도 했다.
또 부산 마린시티에는 바닷물이 범람해 들어오는 사고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pp*** 태풍이라도 와주길 바란 여름이다” “ww*** 세상에 이제 좀 살겠다..근데 바람은 거의 태풍 급인데 우리나라로 안 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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