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20일부터 1~3급 장애인과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노약자 배려창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구청 1층 민원지적과로, 대상자는 구청 출입구부터 민원상담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민원상담관은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 보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민원은 일반민원 접수를 비롯한 각종 서류발급, 여권 관련 사무 등이다.

 구는 이번 노약자 배려창구 운영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 민원인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각박한 사회 속에서 이런 작은 배려로 따뜻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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