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種玉(종옥) 種씨 종/玉 구슬 옥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8년 08월 21일 화요일 제10면

種玉(종옥) /種 씨 종/玉 구슬 옥

한(漢)나라 때 효성이 지극한 양공옹백(楊公雍伯)은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무종산(無終山)에 장사지냈다. 그곳은 산이 높아 물이 없었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실 수 있도록 우물을 만들어 놓았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한 나그네가 물을 마신 후 돌 하나를 품속에서 꺼내 주며 "이것을 심으면 아름다운 옥이 될 것이며 아름다운 아내를 얻게 될 것이오"라고 말했다.

양공옹백은 그것을 심었다. 수년 후 양공옹백은 북평(北平) 서씨(徐氏)의 아름다운 딸을 아내로 맞고 싶어 서씨를 찾아갔다. 서씨는 "백옥 한 쌍을 가져오면 혼인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양공옹백은 옛날 나그네의 말이 떠올라 심어 놓았던 돌을 캐보니 백옥이 다섯 쌍이나 됐다. 그것으로 아내를 얻었고, 그가 돌을 꺼낸 곳의 이름이 옥전(玉田)이라 전해진다. <鹿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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