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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재생한다고 기존사업 엎는다고…" 의왕시 해제기준 완화 조합원들 거리로

"도시정비구역 정책 바로잡아야" 8개 조합, 법 개정 철회 등 요구
시 "정비사업 과감한 정리 필요 조합 운영 점검하는 감사 예정"

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2018년 08월 22일 수요일 제21면
의왕시 도시정비구역 등 해제기준을 놓고 ‘의왕시 재개발재건축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하 의재협)이 강하게 반발하며 의왕시와 마찰을 빚고 있다.

▲ 사진 = 의왕시청 제공
▲ 사진 = 의왕시청 제공
21일 의재협에 따르면 해제요건이 완화될 경우 사업 지연은 물론 자칫 사업 자체가 취소될 수 있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 조합 측 주장이다.

내손다구역, 오전가·나·다구역, 고천가·나구역, 부곡가구역 등으로 구성된 의재협 조합원 200여 명은 이날 의왕시청 약수터 주차장에서 도시정비사업 개악 반대 집회를 열고 "시는 정비기본계획을 준수하고 법 개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미명 하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의 도시정비사업은 호도되고 있다"며 "이는 도시재생사업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병폐에서 비롯된 것으로, 급기야는 기존의 정비사업지를 해제하려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8개 조합 주장을 의왕시와 시민들께 표명한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미명 하에 기존 정비사업지를 해제하려는 시와 일부의 언행을 바로잡기 위해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정비기본계획 준수 ▶법 개정 철회 ▶원도심 정비사업 필요성 절감 ▶이를 지속 시행할 것 등 4개 요구사항 관철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조속히 추진할 정비구역과 추진이 부진한 구역은 과감히 구역 해제 완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또 "별도의 점검반을 편성해 조합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위법사항은 과감하게 조치해 투명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조합원 부담비례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가 지난 3월 고시한 ‘의왕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준’에는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 해제 찬성이 신청되면 해제구역 내 전체 토지 등 소유자에게 우편조사 3회 실시 후 참여율 50% 이상이면 개봉해서 다수 의견에 따르며, 또한 전체 토지면적 5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되면 의견 수렴 없이 도시계획위에 상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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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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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소리날땐 안하는게 상책 2018-09-03 15:53:55    
곡소리가 날땐 안하는게 상책이다. 그냥 도시 재생사업으로 진행하고, 재건축은 하지말자. 어짜피 허물어지고 낡아빠진 집을 비싼가격에 사는건 별로고, 그것마저 반대하는게 많다면 안하는 게 맞다. 추후 무슨일들이 일어날지 모름..낙후된 지역은 그냥 낙후된 상태로 있는게 맞음. 집가격도 그냥 그정도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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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위한재개발인가요? 2018-08-23 10:10:48    
집값은. 헐값에 내놓으라하고. !!!!
분양가는. 처음말한거보다 계속오르고!!!
저는 조합원입니다 간곡히재개발무산원합니다!!
11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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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18-08-22 09:08:49    
조합에 묻고싶습니다. 낡아서 무너져가는 집에 사는 주민이 재개발을 하면 새로 지은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수억을 퍼부어 만들어진 가짜조합들이 주민들 재산을 헐값에 강제로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그 권한을 이양한 지자체는 주민들 피해에 눈을 감아버리고.. 과거 지방정부에서 수익성 개선해 준다고 용적률까지 완화해주지 않았습니까. 의왕시는 수익성만 신경 쓰지마시고!! 주민들의 재산권 주거권 영업권이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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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을 하는구나 2018-08-22 19:23:37    
반대하는 사람 대부분이 토지 소유자 인거 다안다
얼마나 더 쳐먹어야 반대를 안할 래

시장은 기존 재개발 추진안하면 주민 소환 들어간다
전 시장과의 부동층이 온전히 개발을 바라던
젊은 세대수라는 것을 잊지 마라
2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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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18-08-22 08:32:04    
해제기준이 조합 사장님들께는 규제인가봅니다. 기준완화라니.. 주민들이 법으로 조합을 이길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시청공무원들의 업무는 공정하게 이루어졌습니까. 지역정치인들은 전문지식이 부족한 주민편에 서서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주었습니까. 그들이 스스로 싸울 수 있는 방법이 저 해제기준입니다!!! 그걸 완화라니. 정말 화가나는군요. 그나마 지방선거때문에 해제기준이 생겼습니다. 이게 지자체의 현주소입니다. 75%동의는 정당하게 이루어졌습니까? OS용역을 통해 수억에서 수십억을 퍼부어 거짓말로 조합설립동의서를 받고 있음에도 사업진행과정에서 위법이 난무함에도 눈을 감아버리고 인가를 내주는 지자체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는 더 불어터집니다. 제발 조합 사장님들, 지자체는 양심 좀 챙기시길.
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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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소유자구나 2018-08-22 19:25:33    
너도 반대해서 뭔가 더 챙길려고 하는구나
눈에 다 보인다

기존 재개발을 막지마라
지금 의왕시는 인구수 유입이 핵심이다

정신차려라
2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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