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친 환경농업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특별한 손님들이 다녀갔다.

군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경북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양평군-친환경농업.jpg
이번 방문은 연합회 소속 회원 중 친 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양평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합회 회원들은 ▶양평군의 친 환경농업 도입 배경과 시작 ▶추진과 위기 및 도약의 과정 ▶자발적 친 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정책 사례 ▶친 토양환경분석실 및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등 과학영농시설 ▶농산물 가공 및 소비를 위한 농산물가공시설 등을 견학했다.

박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의 친 환경농업은 민·관이 협업으로 청정양평이라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우리지역의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한 작은 씨앗이 되어 미래형 농축산업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