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디자인 멘토단(지도교수 신한대 산업디자인과 김기순)은 창업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개발해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단은 센터 내 창업자의 제품, 포장, CI(기업이미지 통합전략) 등 다양한 디자인을 지원한다. 현재 4개의 창업기업 지원을 마친 상태이며 향후 20여 개의 과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홀릭의 이우석 대표는 "제품의 품질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으나 제품 포장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디자인을 바로 적용하면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진규 총괄매니저는 "청년 디자인 멘토단 대학생들에게는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창·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와 청년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에게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 비즈니스공간과 전문가 컨설팅 및 자문을 제공해 성공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3∼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관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경기북부지역 창업지원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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