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지역 내 신한은행 임직원 25명과 함께 산곡1동 원도심 골목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통장, 주민 등과 희망그리기 벽화봉사단 16명은 기존 벽면의 낡은 페인트를 벗겨내고 바탕색을 칠한 후 색상을 입혔다.

신한은행 부평구청지점 신용국 부지점장은 "아침부터 무더위로 작업은 힘들었지만, 어둡고 허름했던 골목길이 화사하게 변해 가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은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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