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보건소는 2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덕적면·연평면·영흥면 등지에서 지역 중고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 학생들을 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군보건소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상담사 및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해 담배의 유해성분과 흡연·음주로 인한 피해, 중독 대처 요령 등을 강의한다.

또 음주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가상고글 체험, 알코올 패치를 이용한 분해 능력 체크 등 체험관을 운영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효과,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도 안내한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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