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 슈퍼급 발전 가능성 '미지수' ... 네임은 귀엽지만

제 21호 태풍 제비가 주목받는다.

태풍 제비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 머물며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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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제비 (자료사진)

현재 기상청은 태풍 제비가 우리나라를 비켜가 일본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태풍 솔릭의 예상이 조금 엇나간 것을 언급하며 '예의주시' 하자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ny*** 이번 여름은 폭염에 태풍에... 정부에서 이렇게 손써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sa***태풍에 폭우에 걱정이네요. 그래도 발빠른 대처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풍 제비가 '슈퍼 태풍'이 될 지는 미지수다. 4등급 이상으로 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분석도 있다.

태풍 '제비'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우리나라는 순 우리만 동식물 이름을 사용하는데 반해, 해외에서는 여신의 이름이나 포악한 동물, 그리고 사람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 북한은 도라지 진달래 등 식물 이름을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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