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동탄트램은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월동~동탄역~오산역을 잇는 14.82㎞와 병점역~동탄역~남동탄(공영차고지) 17.53㎞ 구간에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서 시장은 "노선별 단계 착공이 될 경우 병점으로 이어지는 후순위 노선 구축이 불가능할 수 있어 부족한 광역교통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동시 착공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탄트램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이 이뤄지면 행정기관에서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최대한 빨리 동탄트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탄트램추진사업단을 비롯해 시민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탄트램의 동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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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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