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 35분께 수원시 인계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51%로 수원시청 앞까지 자신의 외제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술을 마신 뒤 혼자 차량을 운전해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던 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도내 모 시청 소속인 A씨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중국의 루오종시에게 5-6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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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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