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험부스와 문화행사,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걷기대회 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6시부터는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대거 꾸며질 예정이다. 식전공연은 영종예술단 꿈꾸는마을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 박진현 씨와 이성민 씨가 각각 색소폰 연주와 앙상블을 선보인다. 발달장애인 댄스팀 ‘노라조’의 신나는 댄스 공연과 라온제나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해양경찰청 관현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공연과 비보이 댄스, 가수 강상준, 요요미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global movement)임과 동시에 비영리 국제스포츠기구다. 올림픽, 패럴림픽 등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꼽힌다.
한편, 걷기대회 참가 희망자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국(☎032-468-9236)이나 홈페이지(isok.or.kr)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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