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상경 스토리’ 회고 … ‘특출난 모정’에
박재홍이 과거 상경의 추억을 전했다.
11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재홍이 송은이 김완선과 서울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태풍 '솔릭' 때문에 김포공항에 발이 묶이며 무계획 서울 여행에 나섰다.
김완선은 "서촌이나 북촌 같은 곳도 안 가봤다. 문화생활이래야 영화관 가는 것 뿐"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박재홍은 "예전에 대학교 때문에 서울에 처음 왔는데 이불 보따리를 메고 들어갔다"라고 회고했다.
박재홍은 “서울에서 사면 되는데 어머니가 솜이불 덮어야 한다고 챙겨주셨다. 선배가 웃었다. 이불보따리 메고 온 애는 너 밖에 없다고”라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박재홍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실제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재홍은 '응답하라 1994'에서 유연석이 연기했던 ‘칠봉이’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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