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합창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7회 경기도 장애인합창대회에서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31명과 비장애인 7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원 38명은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연습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영예의 대상은 화성시장애인합창단에 돌아갔고 최우수상에 이은 우수상은 과천시장애인합창단이 수상했다.
최상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장은 "이번 쾌거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화음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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