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망쿳 홍콩 강타, 풍마에 참상으로 메가톤급 … 도박산업도 차질
슈퍼 태풍 망쿳이 필리핀을 강타하며 큰 인명피해를 남겼다. 아울러 홍콩에도 머물며 공포를 자아내게 했다.
15일 망쿳은 필리핀 북부 루손 섬에 슈퍼 태풍으로 상륙했다.망쿳은 산사태와 익사를 일으켜 최소한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현지 방송인 ABS-CBN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에서 200km 떨어진 벵게트 주 이토겐에서 전날 태풍 망쿳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망쿳은 홍콩을 유린하고 있다. 홍콩은 보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비바람이 거세다. 제비로 초토화된 일본을 연상할 만큼 풍마가 무섭다.공사장의 비계일부 바람에 붕괴될 정도이고 쓰러진 가로수들은 차량들을 덮친 상태이다.
누리꾼들은 "s****신의 노여움인가" "r****지금 홍콩인데 가로수 작은것은많이 뿌러졌네요.가게들 전부 영업안함식당 은 한두군데 빼고문 안열고 오직 맥도날드만 영업 엄청사람 많아포기 편의점겨우 1곳발견.빵으로 끼니 떼우고 있음.큰피해는 없는듯"이라며 태풍에 대한 반응을 드러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디지털뉴스부
dgnew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