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전까지 ‘남북경협아카데미’였던 명칭을 지난 12기부터는 ‘남북아카데미’로 변경해 남북의 경제 관계뿐 아니라 역사·문화·사회 등 다양한 남북문제를 폭넓게 다루게 됐다.
이날 개강식은 그동안 미래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것과 달리 분수광장에서 인천대 학생들의 ‘2018 인천음악제’ 공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는 조동성 인천대 총장, 조경주 석천도자기 회장, 최성업 영진운수 대표,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비롯해 16기 손훈수 사천문화예술대 부총장, 김학철 연수김안과 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북아카데미는 남북 교류와 협력사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상공인, 공무원, NGO 관계자뿐 아니라 남북 관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16기 강좌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남북 관련 주제로 총 12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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