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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지역 핵심 ‘혁신 공공기관’으로 성장시킬 것

이재호 제5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터뷰

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2018년 09월 21일 금요일 제17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수익성의 조화, 나아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에 중점을 두고 공단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제5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재호(59)이사장은 취임 인터뷰에서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공단의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해 ‘보다 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지하철 7호선 연장 및 테크노밸리 유치 등 다양한 호재로 도시 발전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시설관리공단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는 "도시 인프라가 확대되면 공공시설물과 행정서비스 수요 증대는 필연적"이라며 "이 같은 외부 환경 변화는 공단 발전의 기회이자 책임이다.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노하우로 공단을 지역사회의 핵심적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을 중심으로 감동의 양주 구현’이라는 공단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5가지 경영방침을 세웠다"며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경영, 신뢰로 성장하는 윤리경영, 고객이 완성하는 열린경영,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경영, 기본을 확인하는 책임경영을 근간으로 공단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공단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공단이 규모에 비해 상당히 젊고 발전적인 생각을 가졌다고 느꼈다"며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공단의 변화를 위해서는 수익성 달성이라는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양주시 전체를 기준으로 효율성과 민간위탁 대비 공단의 예산 절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사업 수행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성을 위해서도 사회봉사활동 등 소극적인 접근이 아니라 사업 내에서 연속성 있게 실시할 수 있는 공익적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 사회경제적 공공성 확보 등으로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이사장은 "그동안 시민 의견 청취나 고객 참여는 다소 수동적인 형태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공단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상설화된 참여기구를 마련하는 등 시민 제안을 활성화시키고 실제로 그 목소리를 듣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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