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5년에 뽑은 기존 30선에 전국 지자체와 전문가들에게서 추천받은 자전거길을 포함해 자전거 여행길을 선정했다.
계양구 아라 자전거길은 아라서해갑문부터 아라한강갑문까지 총거리가 21㎞에 이른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이 자전거길은 경사 구간이 거의 없어 누구든 마음껏 페달을 밟을 수 있다. 코스 중간엔 시천문화광장, 계양대교 전망대, 두리생태공원 등 관광명소들도 있다.
덕적 자전거길은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75㎞ 거리의 덕적도에 위치한다.
서포리해수욕장과 능동 자갈마당 등 서해의 운치를 즐길 명소와 볼거리가 많다.
총길이 31.5㎞ 중 19㎞ 구간이 일반인 코스(12㎞)와 중급 코스(7㎞)로 나뉘어져 있다. 두 코스를 모두 섭렵하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자세한 여행길 정보는 전국 걷기·자전거여행길 정보 플랫폼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 제공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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